郑锦昌
在大马有《粤曲王子》之称。他在六十年代末开始灌录粤语流行曲唱片,迅速在东南亚各地走红,在香港,他的一首改自《岷江夜曲》的《愿化惜花蜂》也非常流行。到七十年代,更是红透各个华人地区。郑锦昌的嗓子清越低回兼备,歌路亦宽广,既能严肃,也能调皮。经典名曲不少,计有《今天不归家》、《禅院钟声》、《唐山大兄》、《小娇娃》、《几度夕阳红》、《鸳鸯江》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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