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파란
별명 (Nickname)
달파란
프로필
Albums
1887년 시나위 2집
1992년 H2O 2집
1993년 H2O 3집
1995년 삐삐밴드 1집(문화혁명)
1996년 삐삐밴드 2집(불가능한 작전)
1996년 삐삐밴드 리메이크(붕어빵)
1997년 삐삐롱스타킹(원 웨이 티켓)
1998년 달파란 1집(휘파람별의 외계인)
2001년 장난감 코끼리 몽크(동화책)
Single
1997년 삐삐롱스타킹(바보버스)
Compilation
1997년 도시락특공대
Producer
1992년 강산에 4.5집(프로듀스, 편곡)
Events
1997년 블링크 내한 합동공연
1999년 문스트럭 테크노 파티 개최
1999년 아우라소마99 테크노 파티 개최
1999년 SONY Electronics show
2000년 New life 2000 기획 및 공연
2000년 아우라소마2000 개최(한강고수부지)
2001년 선댄스 필름 페스티벌 초청 DJ
달파란은 강기영이 삐삐 프로젝트를 마치고 테크노 디제이이자 아티스트로 전향한 솔로 프로젝트 이름이다. 밴드 H2O, 삐삐 밴드, 삐삐 롱 스타킹 등을 거치면서, 현존하는 동시대 아티스트 중 트렌드에 대한 인식이 가장 빠르고 민감하다고 평가되는 강기영의 음악적 변모는 세기말과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당시 대중음악의 가장 큰 화두였던 테크노와 레이브로 이어졌다.
달파란이 테크노에 대해 가지고 있는 원칙적이면서도 주관적인 생각은 1998년 테크노 디제이와 뮤지션들의 작업장이자 레이브 문화의 기획사인 '펌프 기록'의 설립으로 구체화되었다. 펌프 기록은 국내 최초로 공식적인 레이브 파티를 개최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당시 테크노 음악 문화가 전무했던 척박한 토양에서 그는 테크노 음악이 지극히 동양적이며 무속과 닮아있다고 생각했고, 따라서 청중들을 트랜스 상태로 이끄는 테크노 디제이들을 우리의 무당에 비견하기도 했다. 또한 테크노가 시공간과 세대를 초월한 궁극적인 댄스 음악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펌프 기록의 동료 디제이들과 종로 탑골공원에 나가 노인들을 상대로 테크노 음악을 들려주는 등의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그런 일련의 활동들은 세기말과 맞닥뜨렸던 당시 세간에 테크노 문화에 대한 관심과 담론들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문화적 이슈가 되는 것은 잠깐이었다. 이미 세계적으로 포스트 레이브 시대로 접어들었고, 테크노가 상업음악의 최전방에 서있는 장르가 된 지 오래지만, 다른 문화적 트렌드에 언제나 조금씩 뒤졌던 국내에서 테크노에 대한 관심만큼은 비교적 같은 시간대에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테크노의 음악적 토양과 그 시장의 성숙함을 제대로 달성되지 못한 채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클럽에 춤추러 오는 손님들은 들어차지만, 아티스트 혹은 프로듀서들의 활동은 미비해서 겨우 앨범을 내놓고도 활동이 거의 없는 불우한 상황인 것이다.
달파란이 만들어 낸 음악들은 뽕짝을 접목시킨 데서 독특한 위치를 갖는다. 이와 비슷한 맥락을 지닌 음악으로는 바로 그의 이름을 패러디했다는 볼빨간이 있을 것이다. 달파란의 첫번째 앨범 「휘파람 별」(펌프기록/도레미 레코드)은 1998년에 발표되었다. 인트로
달파란
프로필
Albums
1887년 시나위 2집
1992년 H2O 2집
1993년 H2O 3집
1995년 삐삐밴드 1집(문화혁명)
1996년 삐삐밴드 2집(불가능한 작전)
1996년 삐삐밴드 리메이크(붕어빵)
1997년 삐삐롱스타킹(원 웨이 티켓)
1998년 달파란 1집(휘파람별의 외계인)
2001년 장난감 코끼리 몽크(동화책)
Single
1997년 삐삐롱스타킹(바보버스)
Compilation
1997년 도시락특공대
Producer
1992년 강산에 4.5집(프로듀스, 편곡)
Events
1997년 블링크 내한 합동공연
1999년 문스트럭 테크노 파티 개최
1999년 아우라소마99 테크노 파티 개최
1999년 SONY Electronics show
2000년 New life 2000 기획 및 공연
2000년 아우라소마2000 개최(한강고수부지)
2001년 선댄스 필름 페스티벌 초청 DJ
달파란은 강기영이 삐삐 프로젝트를 마치고 테크노 디제이이자 아티스트로 전향한 솔로 프로젝트 이름이다. 밴드 H2O, 삐삐 밴드, 삐삐 롱 스타킹 등을 거치면서, 현존하는 동시대 아티스트 중 트렌드에 대한 인식이 가장 빠르고 민감하다고 평가되는 강기영의 음악적 변모는 세기말과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당시 대중음악의 가장 큰 화두였던 테크노와 레이브로 이어졌다.
달파란이 테크노에 대해 가지고 있는 원칙적이면서도 주관적인 생각은 1998년 테크노 디제이와 뮤지션들의 작업장이자 레이브 문화의 기획사인 '펌프 기록'의 설립으로 구체화되었다. 펌프 기록은 국내 최초로 공식적인 레이브 파티를 개최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당시 테크노 음악 문화가 전무했던 척박한 토양에서 그는 테크노 음악이 지극히 동양적이며 무속과 닮아있다고 생각했고, 따라서 청중들을 트랜스 상태로 이끄는 테크노 디제이들을 우리의 무당에 비견하기도 했다. 또한 테크노가 시공간과 세대를 초월한 궁극적인 댄스 음악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펌프 기록의 동료 디제이들과 종로 탑골공원에 나가 노인들을 상대로 테크노 음악을 들려주는 등의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그런 일련의 활동들은 세기말과 맞닥뜨렸던 당시 세간에 테크노 문화에 대한 관심과 담론들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문화적 이슈가 되는 것은 잠깐이었다. 이미 세계적으로 포스트 레이브 시대로 접어들었고, 테크노가 상업음악의 최전방에 서있는 장르가 된 지 오래지만, 다른 문화적 트렌드에 언제나 조금씩 뒤졌던 국내에서 테크노에 대한 관심만큼은 비교적 같은 시간대에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테크노의 음악적 토양과 그 시장의 성숙함을 제대로 달성되지 못한 채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클럽에 춤추러 오는 손님들은 들어차지만, 아티스트 혹은 프로듀서들의 활동은 미비해서 겨우 앨범을 내놓고도 활동이 거의 없는 불우한 상황인 것이다.
달파란이 만들어 낸 음악들은 뽕짝을 접목시킨 데서 독특한 위치를 갖는다. 이와 비슷한 맥락을 지닌 음악으로는 바로 그의 이름을 패러디했다는 볼빨간이 있을 것이다. 달파란의 첫번째 앨범 「휘파람 별」(펌프기록/도레미 레코드)은 1998년에 발표되었다. 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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