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펀치 (PUNCH)]
[ti:밤이 되니까 (因为入夜了)]
[al:]
[offset:0]
[00:00.37]Punch - 因为入夜了(밤이 되니까)
[00:01.15]词：지훈
[00:01.25]曲：로코베리
[00:01.34]编曲：로코베리
[00:14.00]오늘도 난 술을 마셔 우울하니까
[00:19.44]네가 또 생각나니까
[00:24.97]침대 위에 놓인 전활 꺼 둬야만 해
[00:30.80]내일 후회할 것 같아서
[00:36.55]찬 바람이 불어 오면
[00:39.30]왠지 술 한 잔이 생각나
[00:42.66]너도 옆에 있으면 좋겠어
[00:47.75]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00:50.48]나를 어지럽게 만드는
[00:53.40]네가 오늘따라 더 생각이 나
[00:59.09]오늘도 난 술을 마셔 밤이 되니까
[01:04.65]네가 또 생각나니까
[01:10.26]침대 위에 놓인 전활 꺼 둬야만 해
[01:15.94]내일 후회할 것 같아서
[01:22.06]나에게 읽어 주던 시
[01:23.94]너와 살던 집
[01:25.27]모든 게 다 생각이 나
[01:27.88]파란 지붕 밑 강이 보이는 곳
[01:32.97]한강 위에 비친 달빛이
[01:35.74]네가 있는 곳을 안다면
[01:38.47]그곳을 비춰준다면 좋겠어
[01:44.27]시간은 저녁을 지나 긴 새벽인데
[01:49.81]왜 자꾸 네가 생각나
[01:55.51]쓸쓸한 네 빈자리가 날 외롭게 해
[02:01.16]아직 많이 사랑하나 봐
[02:06.82]아직은 힘들 것 같아
[02:09.51]너의 번호를 지운단 건
[02:12.50]너를 모두 지우는 것 같아서
[02:18.04]오늘 밤은 너를 찾아가
[02:20.84]이 말을 전하고 싶어
[02:23.95]너를 정말 많이 사랑했다고
[02:35.14]오늘도 난 술을 마셔 비가 오니까
[02:40.60]네가 또 생각나니까
[02:46.26]침대 위에 놓인 전활 꺼 둬야만 해
[02:51.94]내일 후회할 것 같아서
[02:57.95]이 밤에 술을 한 잔 하는 건
[03:00.00]모두 그렇지만 나 결국 너를 잊을 걸
[03:03.02]알면서도 헤어지려는
[03:04.85]마음이 이렇게 슬프기
[03:06.89]때문일까 내 탓일까
[03:09.89]지금은 너도 혹시
[03:11.26]내 생각 하다 잠 못 들지 않는지
[03:14.82]너무나 보고 싶어 1분이라도
[03:17.58]네가 또 보고 싶어
[03:19.85]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