姚莉
姚莉,原籍上海,是演唱国语流行曲资格最老的其中一位歌手,她在三十年代出道,直到六十年代退出歌坛,直到六十年代退出歌坛,经历了三十多年的歌唱生涯,灌录了数百张唱片。五十年代百代唱片公司的唱片封套上介绍她的文字里说她经历了“将近二十年的过程,始终独步歌坛,后起者无出其右”,是一点都不夸张的。
姚莉出道时只有十三岁,起初只是因为兴趣偶尔随舅舅到电台播音表演,岂料一鸣惊人,歌唱才能被周璇和严华赏识,介绍加入百代唱片公司。她灌录的第一张唱片是“卖相思”,与同一唱片中的另一首歌曲“清流映明月”风靡一时,顿时成为红歌星。
三十年代上海播音事业发达,姚莉加入百代唱片公司之后,亦引荐哥哥姚敏加入。姚敏乃作曲天才,初期担任歌手,与姚莉组成兄妹班,后来更从事作曲,为姚莉写了不少歌曲。兄妹俩并与妹妹姚英组成音乐社,经常在电台表演。
姚莉生性淡泊,而且伺母至孝,与哥哥及姐姐的感情也非常密切。婚后更停止了公开表演,专心相夫教子。然而因为酷爱音乐,因此继续灌录唱片。在十多年的时间中,她由初期模仿周璇唱腔,活泼的少女声发展成稳健醇厚的成熟声,经过颇长的一番摸索。“带着眼泪唱”一曲混和了黑人怨曲(blues)的唱法,是她改变唱腔的转折点。1950年移居香港以后,仍隶属百代旗下。此期间接触到美国流行女歌手PattiPage的唱片,甚为向往,演唱风格因而又为之一变。
在五十年代,姚莉灌录了不少中词西曲的唱片,也开始担任电影幕后代唱。自1956年代影星钟情演唱电影《桃花江》的插曲后,与钟情成了幕前幕后的最佳拍档。片头字幕上姚莉的名字往往比主演明星还要大。
1959年以后,姚莉已甚少担任幕后代唱。1967年姚敏逝世,姚莉痛失兄长,毅然退出歌坛。1969年经百代公司力邀,始出任唱片监制,七年后才正式退休。
姚莉灌录的名曲甚多。早年在上海灌录的《玫瑰玫瑰我爱你》《风雨交响曲》《秋的怀念》和《哪个不多情》等曲,至今仍受歌迷欢迎。《玫瑰玫瑰我爱你》一曲更靡声国际,被改成英文歌曲,由美国男歌手FrankieLaine灌成唱片。五十年代在香港灌录的唱片中,《春风吻上我的脸》《雪人不见了》《月下对口》及中词西曲《大江东去》等,当年是电台经常被观众点唱的歌曲。
除演唱外,姚莉亦曾尝试作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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